북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인아책방 지난 주말 지인의 결혼식을 갔다가 최인아 북스에 들렀다. 인스타그램에서만 보던 최인아 북스를 가게 되어 설렌 마음으로 지하철을 탔는데 서점은 선릉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앤티크한 건물 윗층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1층 의류샵 옆 대문으로 들어가니 양 옆에 이름 모를 꽃나무들이 우릴 반겨주어 안그래도 설렌 마음이 한층 더 업 되었다. 이런 곳에서는 사진 찍어줘야 한다며 찰칵찰칵~ 서점안에는 주인장 안목으로 고른 책들과 '최인아의 후배들이 추천합니다.'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곳에는 작은 메모에 추천자들의 멘트들이 적혀 있어 요 멘트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였다.내가 읽었고 읽고 싶었던 책들이 꽤 많아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인지.. ㅎㅎ 서점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서점.. 더보기 이전 1 다음